-
40년전 향수 자극하는 사운드…46년차 김창완 울려버린 노래
“매일 어제의 내가 아니길 바라면서 일신우일신(日新又日新·날마다 새로워짐)의 자세로 살아갑니다. 내가 뭘 더 내려놔야 좋은 노래가 나올까 생각했죠.” 가수 김창완이 23일 오후
-
'평균 79세' 롤링스톤스 앨범 냈다…"우정 비결? 자주 말 않는 것"
롤링스톤스의 멤버. 왼쪽부터 로니 우드, 믹 재거, 키스 리처드. 이들이 6일(현지시간) 영국 런던에서 열린 새 정규 앨범 발표 행사에 참석했다. 세 사람은 검은색 의상과 선글라
-
“80%만 보여줘도 충분” 크라잉넛의 청춘 위로
록밴드 크라잉넛(왼쪽부터 이상면·한경록·김인수·박윤식·이상혁)이 3년 만에 신곡 ‘야근’으로 돌아왔다.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록밴드 멤버들이 신입사원, 편의점 아르바이트생, 퀵서비
-
“야근의 고충과 애환 담았다”... 3년 만에 신곡 발표한 크라잉넛
3년 만의 신곡 '야근'으로 돌아온 록밴드 크라잉넛(왼쪽부터 이상면·김인수·박윤식·한경록·이상혁)을 지난 5일 서울 마포구의 작업실에서 만났다.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록밴드 멤
-
“붙임성 좋고 할 말은 다 하는 놈이었어요”
‘또 하루 멀어져 간다’로 시작해 ‘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’로 끝나는 고 (故) 김광석의 ‘서른 즈음에’. 서른 언저리는 물론 그 나이를 훌쩍 넘긴 사람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
-
샤방샤방 초식형, 강렬한 육식형 … 온갖 음악의 공존지대
지난달 30일 홍대 앞 클럽 ‘M2’에 모인 1000여 명의 사람이 일렉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. 자정부터 붐비기 시작한 클럽은 오전 2시가 되자 꽉 찼다. 신인섭 기자 록
-
'록 페스티벌' 여름 달군다
분노를 터뜨리듯 폭발적 사운드를 내며 무대를 뒤흔드는 로커들은 보는 이들에게 통쾌함을 안겨준다. 록 공연의 주인공은 뮤지션 만이 아니다. 음악에 맞춰 마음 가는 대로 몸과 머리를
-
[헤이! 인디] 1. 펑크 록 밴드 노브레인
인디 밴드는 한국 대중음악 발전의 중요한 자양분이다. 거대 기획사와 음반사, 지상파 방송사가 만들어낸 담합에 가까운 주류 음악계의 울타리 밖에서 자발적으로 밴드를 결성, 노래만 아
-
펑크록 밴드 노브레인 2집 내놔
크라잉넛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펑크록 밴드인 노브레인이 두번째 정규 앨범 '비바 노브레인' 을 내놨다. 노브레인은 이성우(일명 불대가리.보컬).차승우(기타).황현성(드럼).정재환
-
[뮤지션들 해외진출 실태]
그동안 해외에 우리 가요를 소개하는 데는 록밴드들이 앞장섰다. 연주.작곡 실력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꾸준히 모색해 온 결과다. 주주클럽이 대만에서 누리는 지속적인 인기, 크라잉넛
-
크라잉넛 승소…법원, 씨엔블루 가처분신청 기각
[사진 크라잉넛, 중앙포토] 록밴드 크라잉넛과 아이돌밴드 씨엔블루 사이에 음원 사용을 두고 불거진 가처분 심판에서 크라잉넛이 승소했다. 25일 서울중앙지법은 씨엔블루 멤버와 소속사
-
[가볼 만한 공연] 재즈페스티벌, 제이슨 므라즈 공연 … 뭘 볼 지 즐거운 고민
5, 6월엔 굵직한 콘서트와 페스티벌이 줄줄이 예정돼 있다. 비슷한 날 몰려 있는 굵직한 콘서트 중 어떤 것을 택해야 할지 고르는 일도 즐거운 고민거리가 될 만한 계절이다. 석가탄
-
'소울엔진' 일본서도 힘 받을까
▶ 소울엔진이란 이름은 "영혼을 따뜻하게 데우는 사람"이라는 뜻에서 붙였다. 소울엔진이란 그룹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. 지난해 11월에 데뷔한 신인이니까. 그러나 강동원이
-
“무대를 지켜주세요” 온라인서 뭉치고 극장으로 간 인디밴드
11~21일 CGV에서 상영되는 ‘아지트 라이브 프리미엄’ 새소년 콘서트 편. [사진 CJ문화재단] #1. 11일 오후 7시 40분 서울 용산 CGV. 미지의 세계에서 온 우주선
-
"권리금의 권리 지키자" … 합리적 산정 기준 논의 활발
지난 21일 서울 서교동 롤링홀에서 열린 상가 권리금 피해자 돕기 자선공연에서 민주당 민병두 의원(오른쪽 둘째)이 자신이 대표 발의한 ‘상가권리금 약탈방지법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
-
6월항쟁 20주년 (下) 첫 공식 기념일, 달라진 풍경
9일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'6월 민주항쟁 20년 민주주의 시민축제'에 참가한 시민들이 공연단과 함께 줄을 잡고 대동놀이를 하고 있다. 이날 행사에는 시민 2만여 명이
-
[me] 101개 밴드 열흘간 록의 세계로… 17일부터 록 페스티벌
101-. 영화 '101마리의 달마시안' 얘기가 아니다. 한 무대에 오르는 국내 록밴드의 숫자다. 국내 록음악을 대표하는 밴드가 총출동하는 셈이다. 대한민국 록 발전협의회, 서울
-
대중음악 개혁의 무대 - 자유콘서트
해마다 대중음악계의 '개혁과제'를 제기해온 '자유 콘서트'가 올해는 개혁의 대상을 영화로까지 확대했다. 이번 '자유 콘서트'의 주제는 스크린쿼터 수호와 라이브 활성화. 대중문화를
-
대중음악산업 ③ 독립기획사 : 실력·열정의 인디밴드 "말 달리자"
1990년대 후반 이후, 특히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급격히 대형화하고 있다. 가수를 발굴하고 키워 음반을 내는 일만 전문으로 하는 가요 기획사도 규모
-
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홍대 주변 인디 레이블
서울 홍익대 주변은 대한민국 인디밴드의 분만실입니다. 뮤지션의 꿈을 품은 젊은이들이 이곳으로 몰려듭니다. 대부분 영세한 음반사에서 가까스로 앨범을 내는데, 판매량도 시원찮습니다.
-
검은색·흰색 두루마기 입고 '만세 삼창' 외친 文대통령 부부
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1일 오전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열린 제99주년 3ㆍ1절 기념식을 마친 뒤 참석자들과 함께 독립문까지 행진한 뒤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. [연합뉴스]
-
동·남해안 곳곳서 해변축제 열려
폭염이 계속되면서 산과 바다를 찾는 피서객이 늘고 있다. 부산지역 6곳의 해수욕장은 지난 1일 일제히 개장, 바캉스 인파로 북적대고 있다. 경남 남해안과 울산.경북 동해안 해수욕장
-
‘위아자’장터 홍보대사 크라잉넛 애장품 내놓고 한바탕 공연하고
위스타트(We Start) 홍보대사를 맡은 록밴드 크라잉넛이 위아자 경매에 내놓을 물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. [김도훈 인턴기자] 록밴드 크라잉넛이 위스타트(We Start)
-
[위아자 나눔장터] “우리 가족이 1년 기다려온 장터”
‘위아자 나눔장터’ 아시아나항공 부스에서 승무원들이 중국·일본 등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이 기증한 세계 각국의 토산물을 판매하고 있다. [김성룡 기자] 파란 가을 하늘 아래 40만